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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한국 해양의 역사에서 자못 중요한 위치를 점하는 지역이었다. 선사시기의 우적에서 이미 해양교류의 증거물이 다수 출토되었거니와, 뒤이어 백제와 가야세력이 왜와 통교하고 또한 통일신라가 중·일과 교류하며 해양진출을 시도하던 교두보이자, 신라말 고려초에는 사서에 이름을 남긴 유력한 해양세력가의 활동거점이었고, 고려말 왜구의 침략을 방어하던 주요한 기지이자 海禁政策을 시행하던 조선시기 해양수호의 근거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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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축옥사는 정여립이 모반을 도모했다는 고변이 들어온 1589년(선조22) 10월부터 시작하여 임진왜란이 발발한 1592(선조 25) 4월까지 무려 2년 반 동안 진행된 산건이다. 동인과 서인 사이에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면서 양측 모두 엄청난 희생을 입어 이후 정국 운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책은 총론에 해당되는 기축옥사의 전개과정과 그에 따른 호남사람의 동향을 다루었고, 각론으로 당시 활약했던 인물 정개청, 이발, 조대중, 정철, 정암수를 다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