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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경제지리학 강의
세계의 다양한 경제적 이슈들을 지리학의 시선으로 날카롭게 해부한 저서. 전통적인 의미의 경제지리학 교재는 아니다. 그 이유는 경제 활동의 분포와 이동에 대해서는 언급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베버류의 고전입지론에 대해서도 간략한 수준에서 언급하는 데 그치고 있기 때문이다. 오히려 이 책은 이론을 통해 현실을 단순화시키기보다는, 복잡하고 난해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복원해 내는 것에 노력을 기울인다.
먼저 니제르의 기아에 대한 뉴스 보도로 시작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에 비해 경제가 얼마나 ‘지리적인지’를 명확히 보여 주고, 경제 공간이 고정불변하는 어떤 ‘사물’이 아니라, 불균등 발전, 상품 사슬, 기술과 집적, 자연의 상품화에서 나타나듯 지속적으로 변화하는 역동적인 ‘현상’이라는 사실을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이제까지 경제에 포함되지 않는 요소라고 알려졌던 문화, 젠더 그리고 민족성의 경제에 대한 신경제지리학적 분석까지 담았다. 더 나아가 단순히 숫자가 나열된 산업 현황이나 공장 입지가 표시된 지도를 넘어서 신문기사, 잡지 삽화, 뉴스 보도, 다큐멘터리 등 지금 현재 이슈가 되고 있는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경제가 멀리 떨어져 있는 어떠한 것이 아닌, 지금 현재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세계 그 자체임을 깨닫게 한다.
도서정보
- 출간일
- 2011-09-09
- ISBN
- 9788962911725
- 도서성격
- 국내전문도서
- 전체페이지
- 개정구분
- 초판
- 저작페이지
- 1-426
저자정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