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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별ㆍ연령별 인구구조는 인류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이해하는 토대이다. 인구구조를 이해한다는 것은 곧 인구의 역사를 이해하고 통찰하는 것이다. 식량과 기타 에너지 자원은 인간과 사회의 발전에 필수적 요소이다. 사회의 지속성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자원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고, 자원은 인구와 어떤 관계가 있는지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와 함께, 출생과 사망, 인구와 사회변화, 이주와 인구정책에 대한 이해도 인간시간공간의 관계를 이해하는 데 필수적 요소이다. 이 책은 이러한 주제들을 독자가 어떻게 이해할 것인지에 초점을 두면서 집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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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문명과 함께 했던 가장 중요한 문화 활동의 하나인 음악에 대해서 고대 춘추전국시대에 제자백가는 치열한 논쟁을 벌였다. 수많은 의례에 소요되는 경제적 비용, 예악 문화의 번잡함, 지나친 감정의 과잉 등을 이유로 대부분의 제자학파가 음악에 대해서 비판적이거나 부정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유가는 인간의 감정과 성정을 움직이고 바꿀 수 있는 음악의 효용, 균형과 조화를 강조하는 음악이 지닌 교육적 효과, 그리고 심지어 자연과 사회의 통합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음악과 악률의 원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지지하였다. 더 나아가 유가는 음악을 통치의 기제로서 적극 활용할 것을 주장하였다. 이 책은 음악의 기원에서 출발하여 음악과 역사와의 관계, 사인들의 공적, 사적 문화에서 차지하는 시와 음악의 역할, 그리고 시악을 매개로 고대 경전의 편찬과 사인들의 지식이 어떻게 통합되었는지 그 과정을 추적하고 분석하였다. 특히 진한제국이 출현한 이후 제국의 운영에 수반되었던 전쟁과 수렵, 제사와 형벌, 도량형의 제정과 수의 적용, 그리고 생사가 교차되고 치유와 생장이 요구되는 순간에서도 음악이 어떻게 활용되었는지 그 악무의 제상을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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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총 4부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는 아동의 권리와 복지의 이해로 제1장 아동권리의 개념과 의의, 제2장 아동복지의 개념과 의의, 제3장 아동복지의 발달 역사로 구성되어 있다. 제2부는 아동복지 원칙과 정책으로 제4장 아동복지의 원칙과 방법, 제5장 아동복지정책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3부는 아동복지 실천으로 제6장 아동교육복지서비스, 제7장 다양한 가족형태에 따른 아동의 권리와 복지, 제8장 장애아동의 권리와 복지, 제9장 학대피해아동의 권리와 복지, 제10장 빈곤아동의 권리와 복지, 제11장 가정위탁아동의 권리와 복지, 제12장 입양아동의 권리와 복지로 구성되어 있다. 제4부는 아동권리와 복지의 방향으로 제13장 아동권리와 복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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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회계를 학습할 때는 거래별로 재무제표에 어떠한 영향이 발생되는지를 늘 고민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해 각 계정별로 재무제표 효과를 자세하게 기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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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의 홍수설화는 크게 대륙성 홍수설화와 해양성 홍수설화로 나누어볼 수 있다. 한국과 중국, 동남아 대륙부의 홍수설화가 대륙성 홍수설화에 속한다면, 일본열도로부터 류큐열도, 대만, 동남아 해양부와 오세아니아의 홍수설화는 해양성 홍수설화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전체적으로 이 두 부류의 홍수설화는 홍수 재해의 양상, 홍수 발생의 원인, 피신방법과 수단 등에 있어서 커다란 차이를 드러내고 있으며, 홍수라는 자연재해에 대한 기본적인 사유체계를 달리하고 있다. 이 책의 1장부터 8장까지는 특정 지역과 나라를 중심으로 홍수설화의 양상을 분석하고 있다면, 9장부터 11장까지는 비교신화학의 관점에서 두 지역 이상의 홍수설화를 분석하고 있다. 이 가운데 9장의 ‘대만, 류큐열도 및 일본 본토의 홍수설화’는 8장의 ‘일본 류큐열도의 홍수설화’가 지닌 문제의식의 연장선상에서 덧붙여진 보론補論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을 밝혀둔다. 아울러 12장에는 중국의 신화연구 및 홍수신화연구가 어떻게 확장되고 심화되어 왔는지를 가늠할 수 있도록 리뷰형식의 글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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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문학에 있어서 “시문(詩文)”은 시가(詩歌)와 산문(散文)을 통칭하는 말이다. 즉 시(詩)ㆍ사(詞)ㆍ사(辭)ㆍ문장(文章)ㆍ명구(名句)ㆍ부(賦)ㆍ곡(曲)ㆍ가(歌)ㆍ격언(格言) 등의 작품을 모두 시문(詩文)이라 할 수 있다. 각 장에 실린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제1장 선진시가(先秦詩歌)에는 원시가요(原始歌謠)의 탄가(彈歌) 외 5수, 《시경》 국풍(國風)의 관저(關雎) 외 4수, 소아(小雅)의 녹명(鹿鳴) 외 5수, 대아(大雅)의 기취(既醉) 등 총 18수가 실려 있다. 제2장 진한시가(秦漢詩歌)에는 항우(項羽)의 해하가(垓下歌), 유방(劉邦)의 대풍가(大風歌), 《고시십구수(古詩十九首)》 중 행행중행행(行行重行行) 외 9수 등 총 13수가 실려 있다. 제3장 위진남북조시가(魏晉南北朝詩歌)에는 조씨(曹氏) 삼부자(三父子)인 조조(曹操)의 단가행(短歌行), 조비(曹丕)의 연가행(燕歌行), 조식(曹植)의 칠보시(七步詩), 도연명(陶淵明)의 사시(四時) 외 15수, 사령운(謝靈運)의 등여산절정망제교(登廬山絕頂望諸嶠) 1수 등 총 19수가 실려 있다. 제4장 수당시가(隋唐詩歌)에는 하지장(賀知章)의 회향우서(回鄕偶書) 외 1수, 왕지환(王之渙)의 등관작루(登鸛雀樓), 최호(崔顥)의 황학루(黃鶴樓), 이백(李白)의 추포가(秋浦歌) 외 19수, 두보(杜甫)의 춘망(春望) 외 5수, 왕유(王維)의 종남별업(終南別業) 외 2수, 맹호연(孟浩然)의 춘효(春曉) 외 1수, 맹교(孟郊)의 유자음(游子吟) 외 1수, 가도(賈島)의 제이응유거(題李凝幽居) 외 1수, 백거이(白居易)의 한영(閒詠) 외 3수, 두목(杜牧)의 청명(清明) 외 7수, 이상은(李商隱)의 야우기북(夜雨寄北) 외 1수, 창당(暢當)의 등관작루(登鸛雀樓) 등 총 54수가 실려 있다. 제5장 송원시가(宋元詩歌)에는 조변(趙抃)의 차운공헌봉래각(次韻孔憲蓬萊閣), 소식(蘇軾)의 제서림벽(題西林壁) 외 1수, 주방언(周邦彦)의 완계사(浣溪沙), 이조충(李祚忠)의 봉래원조(蓬萊遠眺), 이청조(李清照)의 무릉춘(武陵春) 등 총 6수가 실려 있다. 제6장 명청시가(明淸詩歌)에는 황종희(黄宗羲)의 달봉기유(达篷纪游), 팽손휼(彭孫遹)의 추일등등왕각(秋日登滕王閣) 등 2수가 실려 있다. 아무튼 본서를 통해서 중국문학을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중국고전시가를 좀 더 폭넓게 이해하는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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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 현실적 위기의 근저에 놓인 정신적 상황을 드러내려 한다.” 사회 현상을 꿰뚫는 철학자의 시선! 철학은 민주주의의 위기 앞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그것은 “위기의 근저에 놓인 정신적 상황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다. 철학자 김상봉이 이 책을 통해 드러내는 한국 민주주의 위기의 본질은 정치가 ‘비판에만 몰두하여 형성에 실패했다는 것’과 ‘영성을 잃었다는 것’이다. 『영성 없는 진보』는 한국 근현대사와 항쟁 역사의 맥을 짚고, 민주주의의 실패가 반복되는 이유를 진단한다. 정확한 진단은 정확한 해답을 낳는다. 저자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사랑, 나와 전체가 하나라는 믿음, 즉 ‘영성’의 회복을 역설한다. 냉철함과 열정이 서린 이 책은 낯설지만 강렬하고, 불편하지만 묵직한 메시지로 위기에 처한 한국 사회에 당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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